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치매없는 건강한 뇌

     

    우리가 뇌를 원하는 대로 조절하고 만들 수 있다는 게 가능할까요?

    답은, ‘네, 가능합니다’ 입니다.

    뇌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산책과 뇌의 활동

     

    우리가 운동을 하면 뇌에서는 혈류량이 증가되면서 뇌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뇌세포도 적당히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는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속에 있는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뇌의 피로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하루에 15∼20분 정도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걷기만 하더라도 마이오카인이 배출되기 시작하고, 뇌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산책과 뇌의 활동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칸트는 매일 오후 3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산책을 나오면마을 사람들은 시계를 3시 30분에 맞췄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만큼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산책을 했다는 것입니다.

     

    ✅ 니체는 생각이 정리될 때까지 자연 속을 산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철학적인 생각들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금도 프랑스 남부 에즈라는 마을에는 니체가 실제로 걸었던 산책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2.4킬로미터의 거리를 걷는 습관이 있었는데, 유명한 상대성 이론도 산책을 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라고.

     

    ✅ 톨스토이와 헤밍웨이는 산책을 못 나가게 되면 방안을 계속 걸어 다니면서 글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면 원고를 썼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일궈낸 위인들과 산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산책이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위대한 영감을 주는 활동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산책과 뇌의 활동

    2. 산책 방법의 개선

     

    우리가 걷고, 산책하는 모습이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산책로에서도 산책하실 때 핸드폰을 보면서 걷는 분들 많이 보일 겁니다. 눈과 귀와 팔다리가 각각 다른 목적으로 움직이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를 안 쓰고, 무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근육이나 심폐기능의 향상에는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지 않고 정신 활동을 하는 것은 인지력 향상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 두 가지를 결합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행동과 생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산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흥미로운 연구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3개월간 고정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인지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연구였습니다. 그 결과는 그냥 자전거를 탄 사람들보다 가상 투어를 체험한 그룹이 인지력 향상에 훨씬 효과가 컸습니다. 게다가 자전거를 타면서 비디오 게임을 할 경우에는 가상 투어를 할 때보다 훨씬 더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그 말은 우리의 몸과 생각이 함께 움직일 때 뇌 기능 향상에 효과가 크다는 결론입니다.

     

    ✅ 그러면, 우리도 몸과 생각이 함께 될 수 있는 운동을 함으로써 우리 뇌의 인지력을 향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뇌 기능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서는 치매 없는 건강한 뇌를 만드는 세 가지 습관을 추천드립니다.

     

    산책과 뇌의 활동

     

    2-1. 가보지 않은 곳 산책 하기

     

    처음 가보는 길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하는 겁니다. 우리가 매일 걷던 길이 아닌 낯선 길을 따라서 산책해 보시길 바랍니다. 모르는 곳을 계속 가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계속 만들어집니다. 처음 가는 길을 걷게 되면 뇌를 자극시킬 수 있고, 빠른 걸음으로 걷다 보면 뇌의 혈류량이 증가해서 뇌 자극이 더 강해니는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영국은 택시 면허 따기가 굉장히 어렵기로 악명 높은 곳입니다. 런던에서 택시기사 면허증을 받으려면 2만 5천여 개의 도로와 중요한 지형의 위치를 머릿속으로 외워야 하는데, 보통 3∼4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 외웠다 하더라도 응시자의 3분의 1 정도만 면허를 취득할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

     

    ✅ 한 신경과학자가 영국의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그들은 공간 탐지를 담당하는 오른쪽 후방의 헤마가 보통 사람들보다 7%나 더 크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더 놀라운 건 기사 경력이 오래될수록 해마의 크기가 점점 더 커졌다는 겁니다. 이 연구는 성인의 뇌는 새로운 신경을 만들 수 없다고 했던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우리가 낯선 길을 산책한다면 우리 뇌의 활동이 왕성해질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가지 운동 골고루 하기

     

     

    2-2. 여러 가지 운동 골고루 하기

     

    여러 가지 운동을 골고루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깅이나 줄넘기, 수영, 산책 등도 좋지만, 테니스, 배드민턴이나 탁구처럼 둘이 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댄스도 좋고,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뇌가 한 가지 운동에 너무 익숙해지면 뇌도 지루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 뇌에도 다양한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운동 골고루 하기

    2-3. 낯선 상황 만들기

     

    다양한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항상 하던 운동이지만 낯설게 느껴지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그 방법 중 하나는 산책할 때 주로 음악을 많이 들으실 텐데, 대부분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반복해서 들으실 겁니다.

    그런데, 익숙한 음악 대신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으시면서 산책을 하시면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아실 겁니다.

     

    다른 노래나 방송은 귀에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낯선 음악을 일부러라도 들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음악을 들었을 때는 주로 우뇌가 반응하지만 낯선 음악을 들으면 좌뇌가 자극을 받고 분석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산책 중 낯선 노래를 반복해 듣다가, 그 음악이나 방송이 익숙해지면 또 다른 장르의 음악이나 방송에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가지 운동 골고루 하기

    3. 맺는말

     

    건강한 뇌, 젊은 뇌를 만드는 세 가지 습관을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 낯선 길 산책하기, 두 번째 여러 가지 운동을 번갈아 하면서 뇌를 지루하지 않게 하기, 세 번째 익숙하지 않은 낯선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하기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러한 운동을 재미있고 신나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하면 오히려 뇌의 피로가 더 쌓일 수 있습니다.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위해 세 가지 뇌 활성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대상포진 고령자 무료 예방접종 증상과 치료 골든타임

    혹시 주변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신 분들을 보신 적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주면서,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대

    jump.aigo153.com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자체 어르신 복지서비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보통은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수포와 발진이 신경의 신경

    life.jjim153.com

     

    반응형